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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큐랩’... 4중 코팅으로 장까지 살아서 장까지 가는 프로바이오틱스

입력 2017-07-16 22:54:05 수정 2017-07-16 22:54:05
일동제약의 ‘지큐랩 시리즈’는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지큐랩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장 건강 지수’를 뜻하는 GQ(Gut Quotient)와 연구소를 뜻하는 랩(lab)을 조합한 것이다. IQ나 EQ처럼 장 건강도 체계적으로 연구,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미생물(균)을 뜻한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로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등과 같은 유산균들이다.

지큐랩에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엔테로코쿠스와 같이 그동안 학계에서 연구나 임상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10종이 골고루 들어있다. 이들 균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 등에서 추출한 종자균에서 얻은 것으로 장의 환경이나 상태,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에게 보다 적합하다.

1회 복용량을 기준으로 성인용인 ‘지큐랩 데일리’와 ‘지큐랩 에스’에는 100억 마리, 어린이용인 ‘지큐랩 키즈’에는 50억 마리의 균이 들어 있어 식약처 섭취기준량을 충족한다. 이들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자일로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과 같은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해 장 속에서 유익균들이 더 잘 서식하도록 했다.

일동제약은 지큐랩 브랜드를 사용자에 맞게 더욱 세분화한 신제품을 최근 내놓았다. 노년층에 적합하도록 비피더스균을 더욱 강화한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를 비롯해 유아용으로 1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초유분말, DHA를 추가한 ‘지큐랩 베베’를 출시했다. DHA는 두뇌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 등을 위한 식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지큐랩의 원료에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용성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단백질로 코팅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소화액 등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균을 보호해 장까지 살아가게 한다. 제품의 유통이나 보관 중에 발생하는 균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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